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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와 절벽의 풍경
내 발이 되어 이곳저곳을 누벼주는 나의 애마 SM5
비록 오래 된 연식에 관리도 제대로 못해주지만,
어디든 언제든 좋은 추억을 함께해준다.
얼마나 더 탈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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