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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초원의 얼룩말
세렝게티 초원에서 마주한 얼룩말은 사실 그 크기나 생김새가 말이라기 보다는 조랑말에 가까웠다.
얼룩말의 줄무늬는 아무리 보아도 적응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신기한 느낌이었으며,
그런 신기한 얼룩말이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은 더더욱 신기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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