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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과

세렝게티 초원의 어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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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초원의 어느 나무

세렝게티 초원은 초원이라는 문자 그대로 끝없는 평지가 펼쳐져 있었다.

그런 평지 사이에서 가끔씩 솟아있는 나무들은 그 모양에서부터 무언가 특별함이 느껴졌다.

어쩌면 초원을 더욱 초원답게 해주는 것은 중간중간 솟아있는 이질적인 나무들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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