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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_ 데이빗 예이츠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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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죽음의 성물2가 정말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은 이후로
그 영화를 보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 과정은 꽤나 지루하기 이를 데가 없는 것이 문제.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영화를 보았으면 보았지, 그 영화를 보기 위해
이런 지루한 영화를 보는 것은 말그대로 고문에 가까웠다.
이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다 보기 위해 중간에 총 4번 잠이 들고 말았다.
결정적으로 너무 유치하기에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책으로는 영화 한 편 정도에 4권 정도 분량이라고 하니
내용을 압축시킨 것은 둘 째치고, 얼마나 영화의 러닝타임이 길어졌겠는가.
힘들었다.
어쨌든 다 보고나니 등산이라도 마친 기분을 들게 해 준 영화.
이제야 드디어 스토리상으로 끝을 보게 해 준, 그리고 조금 더 어드벤쳐적 성격을 강하게 만들어 준
징검다리적 역할만을 수행하는 영화이기에 반 쪽짜리의 느낌밖에 들지 않았던 것이 특히나 아쉽다.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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