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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연극영화과

Public Enemy Returns 강철중: 공공의 적 1-1 _ 강우석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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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Enemy Returns 강철중: 공공의 적 1-1 _ 강우석 (2008)

강철중: 공공의 적 1-1
감독 강우석 (2008 / 한국)
출연 설경구,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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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장진 감독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이건 뭐 보는 영화마다 정재영이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다.

'공공의 적'의 히트로 강철중이라고하는 매력있는 캐릭터를 키워내놓고도
공공의 적2를 만들며 그 강력반 형사 강철중을 검사로 만들어버린 것이 후회되었는 지
공공의 적 시리즈는 어색하게도 1,2,3 순서가 아닌 1,2,1-1 순서가 되어버렸다.

어쨌든 1의 속편 1-1이라 그런지 1편과 커다란 차이는 느낄 수 없었다.
사실 이런 식의 '정의의 막장 경찰(??)'컨셉이 공공의 적1이 처음 개봉했던 2002년만해도
굉장히 참신하게 느껴졌고 그 덕에 히트를 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되지만,
결국 커다란 포멧의 변화 없이 시간만이 흘러 개봉한 공공의 적 1-1의 경우엔
어느 정도 흥행엔 성공했어도 아쉬움만이 가득히 남는 영화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적 시리즈 1,2,1-1보다 훨씬 늦은 2009년에 이런 식의 포멧을
그대로 가져와서 아주 약간의 인물과 설정만을 수정한 채 거의 표절에 가까워 보이는 영화가
나왔던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 이연우 감독의 '거북이 달린다'에 관한 얘기이다.
거북이 달린다의 경우엔 정말 공공의 적과 똑같다고밖에는 할 수가 없다.
설경구가 아닌 김윤석이 강철중 역할을 맡았다면 어떤 느낌이었을 지 대강 느낌이 오는 뭐 그런^^;

일단 본 영화의 예고편~


영화 강철중 : 공공의 적 1-1의 영어판 제목은 Public Enemy Returns이다.
ㅋㅋㅋㅋㅋㅋ 돌아온 공공의 적이라니 제목만큼은 PERfect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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