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공학과

[Windows Ucrew 7기] 2팀의 팀미션 'IE에 대한 대학생 인식 개선 방안'

반응형



[Windows Ucrew 7기] 2팀의 팀미션 'IE에 대한 대학생 인식 개선 방안'



Windows Ucrew 7기로서 우리 팀이 활동한 것도 어느덧 3개월에 가까워지고 있다.

여전히 윈도우 8.1이나 아티브탭, 원노트에 대하여 배울 것이 많음에도 

끝이 다가온다는 것은 꽤 슬픈 일이다.



어쨌든 오늘 포스팅은 저희 2팀이 유크르로서 활동을 시작한 후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팀 전원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는 팀미션에 관한 것이다.





우리 팀의 팀미션 주제는 [Internet Explorer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개선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처음 주제 리스트를 쭈욱 보고 가장 어려워보이던 주제가 바로 이것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우리팀의 주제가 되어버렸다^^;



Windows Ucrew는 타 대외활동과 달리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덕분에 사회 생활 경험이 많은 직장인분들의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각 지역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많은 대학생들의 여러 의견 또한 들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주제가 너무 어려웠던만큼 의견 또한 난해하고(?) 다양하게 나온만큼

그에 대한 정리에 고생을 하고 있지만, 적어도 본 포스팅에서는 우리 팀에서 나왔던 의견 중 

내 의견에 대한 비중을 높여 글을 작성해보려 한다.


물론 이는 내가 지난 번 중간 회의 때 참석을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ㅜ.ㅜ...

의견 수렴을 했었던 종각에서의 팀 회의엔 참석을 했었으나 

광화문 MS사에서 열렸던 전체 미팅에는 참석을 하지 못했던 나으 잘못...



MS Winodws Ucrew로서 이런 말을 하면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나는 IE가 아니라 크롬을 사용 중이다.





Ucrew로서 글을 쓰면서 [구글 크롬 + 윈도우 XP]라니, 뭔가 죄를 짓는 듯한 기분이다.

여전히 CS가 아닌 포토샵7.0 또한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어쨌든 이런 것들은 차치하고, 우리팀의 팀미션이 내게 힘든 주제로 다가왔던 것은

이렇듯이 나조차도 인터넷 브라우져로는 크롬을 항상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생 또한 그렇다.

크롬은 '빠른 속도'라는 컨셉을 가지고 순식간에 시장을 장악했고

그와 덧붙여 수없이 많으며 또한 유용한 확장프로그램들을 장착하여

지금은 독보적인 브라우져로 여겨지고 있다.


나는 결론을 내렸다.

솔직히 말하여, IE와 크롬을 비교해보았을 때 IE가 부족한 것은 '인식'이 아니다.

단순히 인식의 문제라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시장 점유율의 개선이 있을 수 없다.

IE는 크롬에 비해 기술적인, 혹은 사용자 친화적인 면모가 부족한 것이다.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감내하지 않으면 진전은 없을 것이란 게 나의 결론이다.







그렇다면 IE의 인식 개선을 위해선 어떠한 행동을 취하여야할까?

나의 주장은 이렇다.


비록 일반적인 브라우져vs브라우져의 싸움에선 크롬에게 자리를 빼았겼지만

여전히 PC가 아닌 태블릿 및 스마트폰에 있어서는 기회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비록 안드로이드와 크롬 모두 구글의 것인만큼 안드로이드에는 모바일 크롬이 번들로 설치된다하나

실제 스마트폰 이용자 중 크롬을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은 매우 적다.

모바일 버젼의 크롬은 PC 버젼의 크롬에 비해 너무나도 허접스러운(?) 성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iOS에서 사용하는 사파리의 경우는 더욱 무주 공산으로 느껴진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번들이라는 이유 말고는 아무런 장점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MS는 IE에 대한 홍보 방안의 기저 자체를 바꾸어야 할 시기이다.

이번 IE 11은 마우스 뿐만 아닌 터치에도 역시 최적화 되어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크롬을 비롯한 타 브라우져에선 시도하지 않은 것이기에 더욱 긍정적이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손가락으로도 쓰기 편한 브라우져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캐치프라이즈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다.


일단 이런식으로 특정 장점을 부각시키며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IE의 점유율을 늘려가다보면, 요즘 MS의 기본 정책인 하나의 Windows라는 깃발 아래

모바일 기기와의 통일성을 위해서라도 PC에서 역시 IE를 사용하는 일이 잦아질 것이다.

결국 이는 크롬과의 싸움에서도 역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 여겨진다.



물론 나의 의견이 아닌 다른 의견을 사용하여도 좋다.

어쨌든 나의 결론은 결국 MS사의 홍보 방안은


[IE가 크롬보다 좋아요]가 아닌

[IE가 ~할 때는 크롬보다 좋아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성능이 좋지 않다면 인식은 개선되지 않는다.

아니 인식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시장 점유율은 절대로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IE는 이제 진화를 거듭하며 예전과 달리 크롬에 비해 우월적 지위를 가진 여러 부분을 만들어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그리고 구체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팀 미션에 있어 나의 주장이었다.


뜬구름 잡는 듯한 느낌도 있고, 혼자 너무 나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이 또한 Ucrew로서 내게 좋은 경험을 많이 하게 해 준 MS에 대해 나름의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다해 분석적(?)으로 작성한 글이기에 애착이 간다.



이제 Windows Ucrew의 활동은 해단식만을 남겨놓고 있다.

해단식에서 우리 팀의 팀미션 발표가 어떤 식으로 막을 내릴지는 모르겠다.

이런 나의 의견이 타 팀원들에게 얼마나 공감을 샀을지도 잘 모르겠고.


뭐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은 모두 전달했으니 그것으로도 나름 만족한다.


어쨌든 그러면 오늘의 Ucrew 팀 미션에 대한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