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학과

교대역 '인기명'의 랍스타

반응형

교대역 '인기명'의 랍스타

교대역 '인기명' 식당에서 먹었던 고기찜과 랍스타

꽤 지난 일이기에 기억이 자세히는 나지 않으나, 사진을 보니 밀푀유나베도 같이 나온 듯한 느낌이다.

맛있는 음식들을 모두 섞어서 한 번에 내놓으니 좋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린 시절, 랍스타는 비싸서 먹지 못하는 음식의 대명사 같은 것이었다.

그놈의 랍스타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당시 학교 앞에 있던 '바닷가재 뽑기' 기계 앞을 얼마나 서성거렸는지 모른다.

당시에는 그 바닷가재 뽑기 기계에 넣을 500원짜리 동전 하나가 없어서 지켜만 보았는데,

이제는 기분 좋은 날에 통째로 랍스타에 고기와 각종 맛있는 음식이 섞인 요리를 먹을 수도 있게 됐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여전히 내게 랍스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음식으로 남아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