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p 독학하며 익힌 3과목 암기 꿀팁 공유 -2편-
- 1편 링크 -
Adsp 독학하며 익힌 3과목 암기 꿀팁 공유
Adsp 독학하며 익힌 3과목 암기 꿀팁 공유 아직 ADsP 제32회 시험의 결과까지 발표된 것은 아니기에, 공부법(?)을 공유하는 것이 조금 조심스럽긴 합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기록해놓지 않는다면,
kimtell.tistory.com
1편의 경우, 열심히 다스베이더(와 유사한) 그림까지 그려가며 싱글벙글 글을 썼지만, 하루종일 조회수가 단 1이었습니다ㅜ.ㅜ.... 블로그의 세상은 역시나 험난하네요. 특히나 티스토리 블로그는 정말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저 단 1의 조회를 해주신 분께서 기다리실 수도 있으리라는 믿음에 2편까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시험을 독학으로 공부하며 나름대로 만들어낸 암기 꿀팁 공유, 2편입니다.
여전히 원초적이며, 어이없고, 억지스러운 내용들이지만 암기에는 성능이 확실한 방법들입니다. 시험 합격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 특이도 & 민감도
민감도와 특이도는 시험에서 거의 100% 출제된다고 보시면 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마 번역 때문일까요, 특이도라는 표현과 민감도라는 표현이 각 의미하는 내용은 우리에게 쉽게 와닿지 않습니다.
Specificity를 특이도로 번역하고, Sensitivity를 민감도로 번역하여 개념을 정립하고 있는데,
여기서의 "민감도"는 "True를 True로 판정하는 정도"이며,
"특이도"는 "False를 False로 판정하는 정도"에 해당합니다.
민감도...는 트루를... 트루로 판정하는 정도?
민감도... 트루............ 민......트......
그렇습니다. "민트"로 일단 외워둡시다. 민감도는 트루를 트루로 판정하는 정도이고, 그렇다면 나머지 하나인 특이도는 F를 F로 판정하는 정도라는 것만 외우면, 이 부분은 거의 절반 이상 암기했다고 보면 됩니다.
다음은 각 정도를 구하는 공식인데, 민감도가 트루, 즉 T에 대한 것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면 공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보통 교재에는 TN / FP 등으로 각 수치를 표현하곤 하는데 벌써 등장한 알파벳만 TNFP로 네 개나 됩니다. 헷갈리지 않을 수 없지요. 결국 이러한 수치를 간단하게 일반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저는 모든 수치를 예상/실제로 나누어 구분하였습니다.
위 메모에서 보이는 것처럼, 민감도를 구할 때는 모든 요건이 T로만 이루어져 있으나, 우측 하단의 "예상"에 들어가는 부분(빨간색 동그라미)만이 유일하게 F의 자리입니다. 특이도는 반대로, 모두 F가 들어가지만 우측 하단 "예상"에 T가 들어가있지요.
결국 어느 민감도를 구할 땐 모두 T가 들어가지만, F가 들어가는 자리가 우측 하단 예상에 하나 있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로 공식을 암기할 수 있다면 진짜 거저먹는것 아닌가요? 크...
2. 지지도, 신뢰도, 향상도
이 역시 시험에 항상 나오는 논점 중 하나입니다. 문제에서 데이터 수치를 제시한 이후, 지지도나 신뢰도 혹은 향상도를 구하라는 문제가 출제되지요. 세 가지의 수치를 구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시험시간 중 몹시 당황하게 됩니다. 결국 이 세 개의 공식을 완벽하게 구분하여, 어느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구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 수치를 구하는 모든 공식의 분자는 P(A∩B)라는 것만 인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지지도, 신뢰도, 향상도 모두를 구할 때에 분모만이 달라지고 분자는 P(A∩B)로 동일하지요. 그렇다면 각 수치에 따른 분모를 어떻게 암기하느냐의 문제인데, 이때에는 먼저 연예인 한 분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하버드 출신 아나운서이자 "더 지니어스"로 잘 알려진 신아영씨입니다. 이번 암기에서는 신아영씨를 떠올리면 좋습니다. 신아영, 즉 "신A"영....이라는 암기방법입니다. 신, 즉 "신"뢰도의 경우 P(A)라고만 기억하시면 절반은 암기하셨다고 보면 됩니다.
각 공식의 전체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지도"를 구할 때는 분모가 "전체"이며
"신뢰도"를 구할 때는 분모가 "A"이고
"향상도"를 구할 때는 분모가 A * B입니다.
지지도는 'ㅈ'으로 시작하기에 마찬가지로 'ㅈ'으로 시작하는 '전체'가 분모이며, 신뢰도는 신아영씨를 떠올리며 신A, 그렇다면 나머지 하나인 향상도가 A * B가 된다는 것으로 암기하신다면 순식간에 이 공식 역시 암기가 가능합니다. 이 얼마나 간단한 암기인가요?
물론... 조금 현타가 오는 암기방법이지만, 이렇게 원초적인 암기방법이야말로 시험 시간처럼 심적으로 흔들릴 때 큰 도움이 된다는 믿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시험 공부로 고생하고 계신 누군가를 위해서는 꼭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오늘의 ADSP 독학자를 위한 암기 꿀팁을 마치고자 합니다. 모두 시험 꼭 합격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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