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상자]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싶어할 공구상자^^;

[공구상자]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싶어할 공구상자^^;

인터넷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트랜스포머도 울고 갈' 공구상자입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어릴 적 레고나 로보트 조립에서 시작된 '제작의 소울'이 숨쉬고 있죠 ㅋㅋ

나중에 정원이 있는 집에 살면서, 벤치나 그네 같은 것을 직접 만들어
설치해놓고 싶은 그런 소망은 저만의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도 집에 만족스러운 도구가 없어서 고민하던 적이 많습니다. 
무엇인가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는 강하지만 재료도 없고 방법도 없고~
결국 눈에 보이는 물건들로만 뚝딱뚝딱 거리느라 고생하곤 했는데,
집에 저런 공구상자 하나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요ㅜㅜ...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ㅋㅋ


덧붙여서 찾다보니 이런 것도 나오네요.

목공용 톱 가이드 미니?라는 좀 생소한 이름의 제품이네요.
영상을 보니 목공용 톱 쓰는 것을 도와주는 아주 신기한 제품ㅋㅋ

위의 공구상자와 함께쓰면 당장이라도 집안에 그네나 벤치를 하나 만들어 놓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글을 쓰다보니 너무 제품 광고 같네요 ㅋㅋ
그래도 둘 다 너무 갖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하지만 위의 공구상자 가격을 찾아보니 약 120만원 정도나 하네요...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가격인데, 영상을 본 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신 것을 보니
현재 해외에서 영국파운드 ￡ 429.90에 판매되고 있다고합니다. 
아마 해외에서 직접 산다면 환율을 고려해보았을 때 약 75만이면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이베이 사이트들을 찾아보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을 지도 모르겠구요~
( 해외 판매 사이트 http://www.cel-uk.com/ws3 )

유통사에서 50정도나 이윤을 챙겨가는 것이라 생각하니 조금 ㄷㄷㄷ


어쨌든 잠깐이나마 몸안에서 끓고 있는 남자의 본능?에 관한 글은 이만 줄이며
혹시나 제가 공구 같은 것을 얻게 되거나, 제작에 관한 능력을 얻게 된다면
만들고 싶은 신기한 가구 두 가지를 올리며 글을 마칩니다.

가구상자입니다.
영상의 공구함과 비슷한 음 '트랜스포머 가구' 정도로 부를 수 있겠네요.
재밌고 신기해보이긴 하지만, 결국 정리는 안하고 그냥 다 펼쳐놓고 살게될 듯 싶습니다ㅋㅋ

너무 맘에 들게 생긴 수납장. 
대충 봐서는 제작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원하는 만큼만을 뽑아쓰는 수납장이라고 할까요?

능력이 된다면 꼭 집에 하나 놔둬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