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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지리학과

2012 지구촌 나눔 한마당 _ 서울 세계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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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구촌 나눔 한마당 _ 서울 세계 문화축제



'시민이 주인되는 희망서울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


이라고 하네요^^;



지난 주말, 그러니까 5월 6일에 청계천 부근에 놀러갔다가 행사가 하나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청계천의 물길을 따라서 서울와 과거와 오늘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제 손가락이 화면의 절반을 가려버리긴 했지만 과거 청계천에서 빨래하는 아주머니를 온몸으로 표현해주던

어느 연기자(?)의 모습입니다. 사진의 좌측면에는 빨래를 널어놓은 모습들도 보이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연하시던 이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우측 사진은 청계천의 끝 쪽에 풍선들을 달아놓은 모습인데요, 아마도 행사 마지막 날에 하늘로 날려버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날 청계천의 끝 쪽에서는 자선 단체의 행사 또한 진행 중이었습니다.



가난한 외국의 사람들(대상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네요)을 도와주기 위해

청계천에서 펼쳐지던 사랑의 동전 모금입니다. 


가운데 사회자가 계속해서 동전을 던져주길 홍보하던 것이 인상깊었던 동전 모금^^;

목표는 10억이라고 하는데 5월 6일 현재 모인 돈이 벌써 4억 가까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동전 하나 던지고 왔어요



동전 던지고나서 인증ㅋ샷ㅋ


어쨌든 이러한 청계천의 행사들을 보고 명동 방향으로 걸어가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2012 지구촌 나눔 한마당을 보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이 시청 앞 광장에 모여있길래 무슨 일인가해서 보았더니

여러 공연과 각종 부스들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광장에서 모여있던 인파.

사람이 많다는 것보다도 모여있던 사람들의 국적이 매우 다양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광장에 들어가기 전 한ㅋ장ㅋ



앞에서 펼쳐지는 여러 국적 공연단들의 열띤 무대

위 사진만으론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벨로루시 공연단의 공연입니다.

벨로루시 백인 누나들 개쩔음



아마도 타이완 공연단으로 기억됩니다.

5월 5일 ~ 5월 6일 본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5일에 가장 호응이 좋았기에 제가 관람했던 6일에 앵콜 공연을 한 것이라고 하네요


글로 표현하긴 좀 어려운데 팽이 같은 것들 줄로 돌리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단보다 기예단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던 신기한 무대@@



        



이 타이완 공연단 멤버 중 일부는 잔디의 관객들에게도 다가와 여러 묘기들을 펼쳤습니다.

위에서 '팽이 같은 것을 줄로 돌리는'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움... 사진을 봐도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어려운 묘기를 펼치면서도 계속 굳은 표정이었던 것만 조금 아쉬웠던^^; 타이완 공연단




잔디 위에서도 멈추지 않는 셀카본능




잔디를 삥 두르고 있던 각 국의 부스들

사진 속 부스는 영국의 부스였는데요,

런던 올림픽의 마스코트들 인형이 인상적입니다.


외눈박이라니^^; 사실 잘 적응이 되질 않네요ㅋㅋㅋㅋ



맛있어 보이는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엄청 많았지만

1시간 쯤 전에 먹은 닭갈비도 소화되지 않은 상태여서 

아무것도 사먹지 못한 것이 유일한 한이죠ㅜ.ㅜ


풍성했던 5월 6일 서울 시청 근처의 볼거리들 ^^


어쨌든 정말로 즐거웠던 2012 지구촌 나눔 한마당 _ 서울 세계 문화축제.


올해는 사전 정보가 없어서 여러 콘텐츠들을 미쳐 다 즐기진 못했지만,

내년에 또다시 참여한다면 정말 제대로 즐겨보고싶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찾은 2012 지구촌 나눔 한마당 홍보영상입니다~^^

한 번쯤 꼭 구경해보세요. 내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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