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코토팍시 활화산에 관하여
지난 겨울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를 다녀 온 이후, 다음 여행지 역시 조금 특별한 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 시국이 끝나야 해외로 갈 수 있겠으나, 해외여행은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다음 여행지 후보로 가장 유력했던 곳은 네팔의 안나프루나 트래킹 코스였는데, 우연히 에콰도르의 코토팍시 활화산
여행기를 인터넷에서 본 이후, 가능하다면 에콰도르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한다.
'남미'라는 낯선 느낌, 실제 활화산이라는 점 등 매력적인 요소가 한 둘이 아니다.
https://m.blog.naver.com/sh_road/221559091630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된 어느 분의 여행기를 보니 그 난이도가 상당해보인다.
정상이 5897m면 지난 겨울에 등정했던 킬리만자로의 우후르 피크와 단 2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킬리만자로가 순한 맛이었다면, 코토팍시는 여행기 사진만으로도 '매운 맛'으로 느껴진다.
제대로 된 준비가 없다면 정상 등정은 어려워보인다.
물론 그렇기에 더욱 매력이 느껴진다.
■ 코토팍시에 관한 지식백과
코토팍시 자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에 별도의 정보가 없다.
다만 위키피디아에는 그 정보가 있으며, 이하는 그 링크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Cotopaxi
https://namu.wiki/w/%ED%82%A4%ED%86%A0(%EC%97%90%EC%BD%B0%EB%8F%84%EB%A5%B4)
나무위키에 코토팍시 문서는 없으나, 코토팍시를 볼 수 있는 도시인 '키토'에 관하여는 다양한 정보가 있다
■ 여행 업체 정보
https://www.mijutrekking.com/tour.cfm?id=291
남미 여행은 언어적인 문제나 치안의 문제 등 때문에 대행사를 끼고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나와 비슷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지, 대행사의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비용은 약 $2,000이며, 일정은 8박 9일이다.
다만 모든 일정이 코토팍시 트래킹에만 집중되어 있기에, 에콰도르의 다른 관광지를 들릴 수 없는 것이 아쉬워보인다.
물론 남미까지 비행 시간을 생각하면, 트래킹만 하더라도 8박 9일이나 필요하기에, 어쩔 수 없는 일정 같기도하나,
장기간의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있다면 보다 더 긴 일정을 소화하고 싶다.
■ 트래킹 외 즐길거리
https://blog.naver.com/kreator777/221070549325
단순히 트래킹을 하는 것 외에도 MTB를 타며 코토팍시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는 듯 싶다.
5897m의 활화산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며 속도감 있게 하산을 하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짜릿하다.
실제로 사람들의 후기들을 보면 자전거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 역시 꽤나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매력적인 여행지라 생각된다.
머지 않은 미래, 반드시 방문하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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