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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극대화된 영화이다.
영화 속의 여러가지 세계관과 설정은 보는 내내 관객으로 하여금 흥미로움과 신선함을 느끼게한다.
영화의 제목처럼 '히치하이킹'을 하기 위한 방법이다.
손 위에 거대한 것이 지구에 나타난 우주선인데, 주인공 일행은 지구를 벗어나 은하수로 나아가기 위해 이 우주선에 히치하이킹을 시도한다.
지구가 파괴되는 장면이다.
영화 속 설정상으로는 은하계에 고속도로(?)를 설치하기 위하여 지구를 없앤다고 한다.
영화 초반, 주인공이 살고있던 집은 미국 토지계획에 의해 도로설치상 철거되게 되는데,
이와 묘한 비슷함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은하계의 대통령.
머리가 두 개이다. 탈부착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놀랍다.
행성을 만드는 장면이다.
지구라는 별 또한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이라는 설정이다.
참고로 지구의 창조목적(?)은 의뢰인들의 실험을 위한 것이란다.
그리고 그 의뢰인은 바로 화면 오른쪽에 있는 두 마리의 쥐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길다란 제목만큼이나 볼거리가 충분히 많다.
작가의 무궁한 상상력으로 창조된 세계관과, 은하에 대한 여러 장면들은 충분히 흥미롭고 유쾌하다.
다만, 이런 세계관을 만들어놓고 다(多)부작이 아닌 한 편의 영화로 제작하였기에 진행이 너무 빠릿빠릿했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속편이 나온다면 꼭 한 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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