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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과/세무학과

아티제 청계광장점, 아티제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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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제 청계광장점에서 회의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선뜻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처음으로 가보게 되어 회의와 이 곳 아티제에 대해 포스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아티제란 곳은 매우 유명한 곳인 '호텔신라'의 자회사인 '보나비'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 카페로서 청계광장 점이 생긴 것은 불과 얼마 전의 일입니다. 호텔신라라는 브랜드 네임 자체가 저와 같은 대학생에겐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면이 있듯이 이 아티제 청계광장점이 생긴다고 처음 기사가 나왔을 때도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것을 강조했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네이버 거리뷰로 살펴본 현 아티제 청계광장점의 위치입니다. 네이버 거리뷰는 2010년 촬영한 사진이나, 아티제는 그 후에 들어왔기에 사진 속에선 여전히 스무디킹으로 남아있습니다^^;)


회의의 꽃인 '커피'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안도하였습니다^^;

아티제에서의 회의는 총 4가지 주제로 진행 되었습니다. 1차 팀리그 결과물 제출, 개인리그 진행, 2차 팀리그 계획서, 세무서 견학 이렇게 말이죠. 이 중 유의할 만한 사항이 있다면 역시 1차 팀 리그인 UCC에 관한 것일 듯 합니다. UCC는 만드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 것을 홍보함이 중요하다는 것이 회의의 전체적인 개괄이었고 이미 UCC 제출이 끝난 지금이 바로 그러한 것을 행해야 하는 시기임도 자명합니다. 아이디어가 전무한 제 탓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수준이 조금 낮아보이는 UCC가 완성된 우리의 경우엔, 이러한 홍보에서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포인트를 맞추는 것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령 '실패한 UCC의 좋은 예'라던가 '아이폰 촬영 영상 vs 갤s 촬영 영상'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어쨌든 우리 팀의 현재 상황은 여기까지로 넘어가고 다시 아티제에 관한 글입니다.


 다들 맛있어보이죠? 호텔신라의 명성에 걸맞는 비쥬얼입니다. 물론 너무 단 음식을 싫어하는 전 위의 네 케익보다는 우측 하단 파이 아래에 있는 기네스와 하이네켄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
( + 가운데에 노란 테두리로 둘러쌓인 맥주는 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 + 참고로 우측상단부터 쵸코쉬폰, 치즈케익, 카페오레 케익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아티제에선 각종 조각 케익들을 커피와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먹었던 조각 케익 참 맛있었는데 이름도 생각 안나고 사진도 안찍었네요..헐)


  청계천에서 산책이라도 하다가 잠깐 들려서 앉아있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 아티제 청계광장점. 이 곳이 기분 좋게 기억될 수 있는 것은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닌, 혹은 제과만 파는 것이 아닌 커피와 제과를 함께 파는 곳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 잘나가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모두 커피에만 집중하곤 하거든요. 

  이번 팀리그나 개인리그의 결과물인 UCC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만들어진 UCC가 커피라고 한다면, 그에 대한 홍보는 같이 먹을 조각 케익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매우 잘 로스팅 된 맛있는 커피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많은 인기를 누리겠지만, 저와 같은 보통 사람들에겐 그러한 커피의 맛을 구별해 낼 수 있을만한 미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러한 커피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조각케익'의 유무, 혹은 종류가 될텐데요, 이번 국세청 제2차 팀장회의에선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조각케익이 되어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UCC의 질적 수준의 높낮이를 떠나 그 홍보가 잘 이루어진다면, 자판기의 밀크커피라도 '루왁' 못지않은 기분을 낼 수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야겠습니다. 

  국세청 대학생 홍보단의 활동을 앞으로도 주목해주세요. 또 새로운 활동 있으면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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