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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주간 교대역 맛집 투어 [21년 8월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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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교대역 맛집 투어 [21년 8월 3주차]

 

 

1. 교대역 냉우동 "수타우동 겐"

 


식당명 : 수타우동 겐

메뉴명 : 덴뿌라와자루(13,000원)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27 1층 수타우동겐



방문일 : 2021. 08. 17. 점심

총평 : 

"자루우동"이라는 메뉴는 처음 먹어 보았다.

사진에 있는 것과 같이 차가운 우동면이 나오고,

그 우동면을 메밀소바를 먹듯이 간장(? 쯔유?)에 찍어서 

먹는 방식이었다. 

사실은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냉우동을 시킬 계획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메뉴판 속 비주얼에 혹해서 주문해버리고 말았다.

물론 결과는 대만족. 양도 의외로 많았으며, 재미있는 식사였다.

새우튀김 역시 매우 바삭하고 맛있었기에, 재방문 의사가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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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곱창계의 오마카세 "세광 양대창"

 


식당명 : 세광 양대창 (교대별관)

메뉴명 : 모듬구이(45,000원 X 2) + 양볶음밥(12,000원) + 카스 네 병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6길 99 2층



방문일 : 2021. 8. 18. 저녁

총평 : 

식당의 구조가 특이했다.

일행과 마주 앉는 스타일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앉으며,

맞은편에서는 아주머니가 고기를 구워주셨다.

사람들이 모두 ㄷ모양 형태로 앉아서 고기를 먹고 있는 것을 보니,

마치 교대역에 있는 오마카세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가격 역시 모듬구이가 45,000원으로 상당했기에, 마치 곱창계의 오마카세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물론 강력한 가격만큼 맛 역시 좋았다.

덮어놓고 먹다보니, 둘이서 약 12만 원 정도를 결제하고 나왔다.

데이트 식사 메뉴로 곱창을 고르고 싶을 때면,

굽는 것이 어려워서 첫 번째로 고민하고 

보통 식당의 분위기가 별로여서 두 번째로 고민하곤 했는데,

이런 곳이라면 데이트를 하면서도 얼마든지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재방문 의사는 충만하다.

 

3. 교대역 텐동 맛집 "텐소바"

 


식당명 : 텐소바

메뉴명 : 특텐동(13,900원)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3길 7 1층



방문일 : 2021. 8. 19. 점심

총평 :

"특텐동"이라는 메뉴를 주문했다.

붕장어, 대구, 깻잎,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고구마, 온천계란이

들어있는 텐동으로서, 무엇보다도 붕장어가 있다는 것이 맘에 들었다.

붕장어의 크기도 상당했으며, 전반적인 튀김의 상태가 바삭하고 좋아서

만족스러운 텐동이었다.

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텐동이라는 음식을 처음 보게 된 후,

여기저기 텐동을 먹으러 자주 다녔던 것 같은데, 그중 가장 만족스러운 

텐동 중 하나가 이곳의 텐동이 아닐까 싶다.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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