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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주간 교대역 맛집 투어 [22년 1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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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교대역 맛집 투어
[22년 1월 1주차]

 

1. 요리도 맛있는 '한성양꼬치'


식당명 : 한성양꼬치 교대점

메뉴명 : 양꼬치 2인분(13,000원 x2) + 지삼선(18,000원)

위치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71-18


방문일 : 2022. 1. 3. 저녁

총평 :

가지튀김이 땡기는 저녁이었는데,
교대역 근처 그 수많은 중식당 중
가지튀김을 파는 곳을 양꼬치집
외엔 찾을 수 없었다.

비록 계획엔 없었지만,
양꼬치집에 간 김에
양꼬치도 2인분 시키고,
원래 목표였던
지삼선도 같이 시켰다. 

고등학교 때 급식에
가지가 나오면 그 식감이나 맛 모두
별로라는 생각을 자주했었는데,
가지튀김을 먹고나서는
가지 자체에 대한
인식이 확 변했다.

잘못은 가지가 아니라
가지 요리 방법에 있었다.

가지튀김은 정말로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다. 

아직 어향가지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곧 어향가지도 도전해보아야겠다.

 

2. 걸죽한 삼계탕 맛집 '3대 삼계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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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명 : 3대 삼계장인

메뉴명 : 잣삼계탕(16,000원)

위치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56-3 1층

방문일 : 2022. 1. 5. 점심

총평 :

가게 입구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싸인이 나를 반겨주었다.
예약을 하지 않았더니,
그 큰 홀에서 대기번호까지 받아버렸다.

'잣'이 들어간 삼계탕이라니,
느낌은 생소했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삼계탕 국물이 아니라
약간 닭죽 같은 느낌이 들어서,
처음부터 끝가지 고소하게
삼계탕을 먹을 수 있었다.

일반적인 삼계탕과 다르게,
찰밥이 공기밥으로 따로
나오는 것도 조금 신기했다. 
조금 특이한 것 같으면서도
익숙하기도 한 느낌이 드는
그런 맛있는 음식이었다. 

삼계탕이 만족스러웠기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수비드 닭도리탕도 먹어보고 싶다.

이곳의 삼계탕은 교대역 근처의
점심값으로는 다소 비싼 16,000원이지만,
그래도 다음에 다시 한번 들려야겠다.

 

3. '이심전심 양선지해장국'


식당명 : 이심전심 양선지해장국

메뉴명 : 뼈해장국(8,500원)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2길 25 1층

방문일 : 2022. 1. 6. 점심

총평 :

내 교대역 맛집 최애픽인
'이심전심 언양불고기'의
바로 건너편에 있는
뼈해장국집이다.

이심전심 이름을 달고 있는 것을 보니,
사장이 같거나 친인척 등이 운영하는
식당이 아닐까 싶다.

뼈해장국은 언제나 옳다.
이곳의 뼈해장국 역시도 옳았다.

이심전심이라는 교대역 유명
브랜드에 걸맞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었다.

 

4. 교대역에선 귀한 '아보카도'가 있는 에그드랍


식당명 : 에그드랍 서초점

메뉴명 : 아보카도 에그 콥 샐러드 세트(8,100원) + 클럽 샌드위치(5,400원)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6길 3

방문일 : 2022. 1. 7. 점심

총평 :

사실 체인점이긴 하지만,
요새 나도 샐러드를 자주
먹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에그드랍 포스팅이다.

생각해보니 교대역 근처에
아보카도를 파는 곳을
거의 못본 것 같다.

그렇기에 아보카도 샐러드 메뉴를 보자,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건강과 맛 모두를 함께
잡은 느낌이라 더더욱 좋았다. 

 


 

오이도는 항상 지나다니기만 했고, 오이도가 목적지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매일 4호선에서 이름만 듣던 오이도를 목적지 삼아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네이버 리뷰가 만개가 넘어가는 유명 조개구이집도 가보고, 오이도의 명물이라는 빨간등대와 위 사진 속 '생명의 나무'도 보고왔다. 주말에 이렇게 돌아다니는것도 정말 소소한 생활의 재미인 것 같다. 어쨌든, 내 소소한 재미와 함께 이번 주의 교대역 맛집 투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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