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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지리학과

정말 갖고 싶은 요트? 잠수함? 국산 반잠수함 '라온하제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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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갖고 싶은 요트? 잠수함? 국산 반잠수함 '라온하제 에고'.



국토의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반도국가 대한민국.
그러나 각종 해양스포츠에 있어서는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해양 레저에 관하여는 생소함과 가격상의 진입장벽이 너무나도 높기에
사람들의 접근이 그리 쉽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이완 맥그리거와 스칼렛 요한슨이 열연을 펼쳤던 마이클베이의 영화 아일랜드가 떠오른다.
아일랜드 속에서 이완 맥그리거(링컨 6-에코/톰 링컨)가 직접 설계한 것이라고 나왔던 멋진 요트.

실제로 2500만 달러에 가까운 금액이라는 이 요트를 보고 있자면,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은 채 넓고 푸른 바다에 혼자 누워 여가를 즐기고 있을 
어느 누군가의 유흥이, 내게는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

물론 우리나라는 두바이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민이 가진 인식 또한 비슷할 것이라 생각된다.


실제 아일랜드 영화에 사용된 요트인 WALLY 118.
사진 몇 장만 봐도 남자의 로망이 느껴진다.

정말 갖고 싶은 요트? 잠수함? 국산 반잠수함 '라온하제 에고'.


어쨌든 위에서 얘기했듯이 
아직 국민적 인식은 요트와 같은 해양 레저에 관한 것에 대해 사치성이 강하다고 느끼는 것 같으며
실제로도 저런 류의 물건들은 일반적인 재력으로는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20대 젊은 나이에 그 정도의 꿈도 꾸지 못한다면 쓰겠는가.

오늘은 내 위시리스트에 올라가버린 어느 요트를 소개하려한다.
요트라고 해야하나 잠수함이라고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반잠수정'이라고 한다.

귀여운 외관과 실용성은 둘째치고 그 생산사가 우리나라의 회사라는 사실까지 더해지니
도저히 눈길이 가지 않을 수가 없는 물건이었다.



정말 갖고 싶은 요트? 잠수함? 국산 반잠수함 '라온하제 에고'.




물 위에는 누워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두 자리가 있으며 
물 속에선 앉아서 책일 읽거나 해저의 광경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되어있다.


본 제품을 만든 회사의 이름은 라온하제이고 제품명은 '에고'라고 한다.

인터넷 이리저리를 뒤져서 한국 기업이라는 라온하제의 사이트를 들어가보았건만(http://www.raonhaje.com/)
사이트는 온통 영어로 되어있다. 이럴수가
심지어는 영어가 기본에 한국어가 옵션인 것도 아니고 영어가 기본에 스페인어가 옵션이라니 ㅜ.ㅜ

가격을 알고 싶어서 공홈에 들어갔지만 실패하고, 여러 인터넷의 정보들을 찾아보니
이 '에고'의 가격은 약 5천만원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사진 속 에고는 개인판매용이 아니라 리조트용이라고하니 
나중에 나올 개인용 에고 또한 기대를 해보아야겠다. 개인용인만큼 5천보단 더 싸지 않을까?^^;


어찌됐건 나의 이 새로운 위시리스트에 관한 공식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첨부하며
이 멋진 디자인의 요트에 관한 짧은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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