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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연극영화과

2011년을 마감하며 하반기 영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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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마감하며 하반기 영화 결산


사실상 어제 썼어야 하는 글인 듯 싶다.
1월 1일 밤에 쓰기엔 '연말'이라는 단어부터가 조금 어색하다.

그래도 어찌됐건 마무리는 지어야 할테니 2011년도 2학기에 보았던 영화에 대한 마지막 글을 남긴다.

9월부터 시작되었던 2학기를 맞이하여 통학 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낼 수 있기 위한 수단으로 영화를 선택했었다. 
학교까지 가는 지하철/버스 시간이 편도로 약 한 시간 45분 정도이고, 이 중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한 시간 가량이나 되는만큼, 왕복 2시간의 통학 시간은 영화 한 편을 보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었다.

처음에 목표로 잡았던 영화의 양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약 100편.
그러나 역시 택도 없었다. 시험철에 대한 고려가 없었으며,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 날에 대한 고려가 없었고^^;
뭐 기타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불과 한 달만에 목표는 그 절반인 50편으로 수정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새 목표를 잡았던 10월 1일까지 내가 보았던 영화는 총 16편.(http://kimtell.tistory.com/87)
이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 영화를 세어보니 30편 정도가 된다.

결과적으로 목표였던 50편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학기 약 120일 중 난 최소 3일에 한 편의 꼴로 영화를 본 셈이 되겠다.

'약'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특유의 게으름으로 인해 보았던 영화들을 모두 기록해놓지는 못했고
좋지 못한 기억력으로 인해 보았던 영화들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ㅜ.ㅜ

그 중 확실히 적어놓은 영화 14편만을 적어두며 2011년 하반기 영화 감상에 대한 결산은 빠르게 마치기로 한다.

거룩한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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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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